생활
왜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더 빨리 가는 것처럼 느껴지는 걸까요?
어릴 때는 하루가 정말 길게 느껴졌던 것 같은데, 요즘은 하루, 한 달, 심지어 1년도 순식간에 지나가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여러분은 언제부터 시간이 빨라졌다고 느끼셨나요? 특정한 계기가 있었나요, 아니면 어느 순간 문득 그렇게 느껴졌나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끼는 건 꽤 많은 사람이 겪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경험의 “새로움”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어릴 때는 처음 겪는 일이 많아서 하루에도 기억에 남는 사건이 많고, 뇌가 정보를 촘촘하게 기록합니다. 그래서 돌아보면 시간이 길게 느껴집니다. 반대로 성인이 되면 비슷한 일상이 반복되면서 새로운 자극이 줄어들고, 기억에 남는 장면이 적어지기 때문에 지나간 시간이 짧게 압축된 것처럼 느껴집니다.
또 하나는 상대적 비율의 문제입니다. 예를 들어 10살에게 1년은 인생의 10분의 1이지만, 30살에게 1년은 30분의 1입니다. 같은 1년이라도 체감되는 무게가 점점 가벼워지면서 더 빠르게 지나간다고 느끼게 됩니다.
생활 패턴도 영향을 줍니다. 일정이 반복되고 바쁘게 흘러가면 하루하루를 깊게 인식할 여유가 줄어들어 시간이 더 빨리 지나간 것처럼 느껴집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특정한 계기라기보다, 어느 순간 문득 “요즘 왜 이렇게 시간이 빨리 가지?” 하고 느끼게 됩니다.
조금이라도 천천히 느끼고 싶다면 새로운 경험을 늘리거나, 일상 속에서 의식적으로 기록하고 돌아보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오늘이 벌써 가정의 달이라 불리우는 5월 입니다. 설날 인사하고 봄을 기다린 것이 엊그제 같은데 주변에선 벌써 초여름이라고 하니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가네요.
누군가 그랬죠. 50대는 세월이 시속 50km로 가고, 60대는 60km/hr, 70대는 70km/hr로 간다는 말이 현실감 있는 거 같습니다.
오늘 아침 8시에 와이프가 날씨 더워지기 전에 주말농장에 가서 채소 모종한 거 둘러보고 물 주고 오자고 해서 차로 30분 내외 거리를 갔다왔는데요. 집에 오니 벌써 11시 입니다.
참, 빠릅니다.
아침 겸 점심 먹고 쉬었다가 오후 3시경 공원에 산책하고 오면 5시 내외, 어영부영 저녁 7시, 이렇게 하루가 가겠죠.
빠른 시간을 따라가기는 힘이 부치니, 매일 웃으면서 천천히 따라가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행복하여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야 행복한 것이라는 말이 있잖아요.
안녕하세요.
50대에 접어들다보니
반복적인 일상에 큰 이벤트 없이
살다보니 엊그제가 신년이었던것 같은데
벌써 5월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이가 접어들면 욕심도 줄어들고
어느정도 가정도 안정이 되다보니
시간이 빨리 간다는 착각을 하는것
같습니다.
젊을때는 사는게 힘들고 하루하루
지쳐있다보니 시간이 참 안 간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무료함 때문인지 나이가 들어가면서
세월에 유수같다는 말이 나온듯 합니다.
시간이 실제로 빨라지는 게 아니라 기억이 압축되면서 체감 속도가 빨라지는 것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경험은 줄고 비슷한 하루가 반복되는데, 뇌는 익숙한 일을 자세히 저장하지 않고 대충 묶어서 기억합니다 그런 영향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