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자라나면서 이렇게 학교에 가기싫어하는 상황이 종종 생기기도 합니다. 일명 등교거부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이때, 부모님들이 먼저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그 이후에도 아이가 등교를 거부하고 또래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지 못한다면 아이 자신의 심리적 어려움을 잘 극복하고 나아갈 수 있게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셔야 합니다. 학교의 담임선생님과도 반드시 상담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중학교 3학년의 나이면 사춘기의 거의 막마지 시기인데요 아이와 대화를 해서 아이가 하고자하는 바를 먼저 확인해 주셔야 겠습니다. 하지만 사춘기 아이와 대화하기는 항상어렵습니다. 부모의 의견이 어긋나면 소리지르고, 이유 모를 반항까지 하니깐요. 그럴수록 대화를 하고자 노력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과 같이 해보세요
부모는 자녀에게 즉각적으로 학교를 가야한다고 강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학교를 가지 않게 되면 학습문제가 생기고 친구와 멀어지는 후유증이 생겨 학교를 더욱 가지 않으려 하는 악순환이 생기므로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과감하게 끊을 수 있어야 합니다. 아침에 아이가 아프면 소아과를 데리고 가서 진찰 후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늦게라도 학교를 데리고 가야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