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의 기원이 옛날 기록에도 많이 있다. 이집트의 천지의 신 이시스의 남편인 오시라스가 곡물신에게 맥주를 만드는 법을 가르쳤다고 하고, 그리스 신화에는 디오니소스, 로마 신화에서는 박카스를 술의 시조로 하고 있고, 구약성서에서는 노아가 최초로 술을 만든 사람이라고 한다. 동양을 보면 중국에서 8000년 전 역사 유물에서 술의 흔적이 발견되는데, 기록상 중국 황제의 딸 의적이 처음 술을 빚었다고 한다. 한국은 주몽이 탄생에서 어머니 유화가 술에 취해서 해모수의 아들을 낳았는데 이가 주몽이라고 한다. 즉 한국도 고조선 시기 이전부터를 술의 시작으로 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