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굴에 여드름이랑 모낭염, 홍조가 너무 심해서 피부과를 종종 갑니다.
2주에 한번정도가는데 항상 하이크라정 375mg, 프리마란정, 휴모사정, 키도라제정을 일주일치를 주십니다. 따로 시술을 받지는 않습니다.
처음 두 번 방문했을 때는 일주일치를 다 복용하라고 하시더니 이제는 심해질 때만 복용하라고 하십니다.
아무리 그래도 항생제라 장기복용하는 것이 마음에 걸려 필요할 때만 먹어도 이상이 없냐 물었는데 괜찮다고는 하셨습니다... 근데 영 마음에 걸리네요. 내성이 생기는 건 아닌가하고..
약은 효과가 좋긴 합니다. 3일치정도 먹으면 얼굴에 여드름이랑 홍조가 쏙들어가는데, 약을 안먹은지 한 2주정도 지나면 다시 귀신같이 얼굴 벌게지고 여드름도 바로 올라옵니다.
제가 피부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자존감도 낮은 터라 쉽사리 약을 포기하진 못하겠습니다.. 다른 대안이나 방법이 있을까요? 아니면 현재처럼 복용해도 괜찮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