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쯤 왼쪽 뒷 부분 엉치부터 발바닥까지 저림 증상이 있어 정형외과를 찾았는데요. 주사를 3번정도 맞아보고 호전되지 않으면 mri를 찍자고 하시네요. 처음부터 mri를 찍는게 좋을지 주사를 3회정도 해보고 경과를 지켜보고 하는게 좋을지 고민이 되네요. 지금은 1회정도 맞았습니다.
척추 수술 후 장기간 지난 뒤 발생한 증상의 경우, 수술 부위의 재발 또는 인접 부위의 퇴행성 변화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위해 MRI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다만 통증의 정도, 일상생활의 지장 정도 등을 고려하여 주사치료를 먼저 시행해볼 수도 있습니다. 주사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MRI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주사치료와 MRI 검사의 시기에 대해서는 담당 의사와 충분히 상의 후 결정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