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장내채권이란 한국 거래소에 상장 되어 있는 채권을 말합니다. 장내채권은 증권사에서 사거나 팔 수 있습니다. 즉, 증권사는 장내채권을 매매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뿐입니다. 증권사에서 주식 거래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장외채권이란 한국 거래소에 상장 되어 있지 않은 채권으로 증권사가 직접 매입한 채권을 투자자에게 매매하는 것입니다. 채권에는 신용 등급이 있습니다. AAA등급이 가장 신용이 높은 등급이고 B가 가장 신용이 낮은 등급입니다. 증권사는 신용 등급이 BBB 이상 되는 채권 중 수익률이 높은 채권을 선별하여 매입합니다.
장내채권의 경우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채권을 투자자가 증권사를 통해 거래하는 방식입니다. 그리고 장외채권은 증권사가 채권을 직접 매입한 후 투자자에게 매매하는 방식입니다. 장내채권은 언제든 거래가 가능한 반면 장외채권은 증권사 거래 시간에만 거래가 가능합니다. 장내채권과 장외채권은 한국 거래소 상장 여부에 따라 나뉩니다. 한국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고 해서 장내채권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