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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박한오릭스46
쌈박한오릭스4623.12.16

영수증을 많이 만지면 안좋다고 하는데 왜그런건가요??

영수증을 오래 만지거나 하면 몸에 좋지 않다는 뉴스를 봤습니다. 어떤 원리로 계속 만지면 안좋다고 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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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영수증을 많이 만지는 것이 안좋다는 이야기는 일부 영수증에 사용되는 열화형 비스페놀 A와 같은 화학 물질로 인한 가능성에 기인합니다.

    BPA는 열지속성 플라스틱 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화학 물질로, 영수증에도 코팅재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만약 영수증에 BPA가 함유되어 있다면, 영수증을 만질 때 물리적 접촉이나 열에 의해 BPA가 손에 이송될 수 있습니다.

    BPA는 환경호르몬으로 분류되며, 인체 내에서 내분비계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높은 수준의 BPA 노출은 일부 연구에 따르면 생식기 문제, 호르몬 불균형, 심장 질환, 대사 이상 등과 관련될 수 있다고도 합니다.

    그러나 중요한 점은 영수증을 통한 BPA 노출은 평소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일상적인 영수증 사용 시 노출되는 BPA의 양은 상대적으로 적고, 영수증을 터치한 후에는 손을 깨끗히 씻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재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영수증을 오래 만지거나 하면 몸에 좋지 않다고 하는 이유는 영수증에 함유된 비스페놀A(BPA) 때문입니다. 비스페놀A는 플라스틱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화학물질로, 내분비계 교란 물질로 분류됩니다. 내분비계 교란 물질은 호르몬의 분비나 작용을 방해하여, 생식, 성장, 발달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영수증은 종이로 만들어져 있지만, 내부에 비스페놀A가 함유된 수지층이 있습니다. 이 수지층은 영수증의 색깔과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사용됩니다. 영수증을 만지면, 비스페놀A가 피부에 흡수될 수 있습니다. 비스페놀A는 피부를 통해 혈액으로 흡수된 후, 전신에 퍼질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학 과학전문가입니다.

    영수증의 용지는 감광지라고 합니다.

    이 감열지에 색을 나타나게 하는 화학물질로 비스페놀A 가 사용되는데

    비스페놀A는 대표적인 내분비계 교란물질 이며 즉 환경호르몬으로 피부를 통해 침투가 가능하여

    미국, 프랑스 등 의 연구에서는 유방암이나 정자수감소, 비만, 기형아 출산등의 인체 피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