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제한적으로 추가대출을 받기에는 어렵습니다. 우선 재 받고 계신 상환유예는 신용정보기관에 'P' 코드로 기록됩니다. 이는 연체('1~5' 코드)보다는 양호하지만 정상 상환('0' 코드)과는 다른 상태로, 금융기관에서는 현재 상환능력에 어려움이 있다는 신호로 해석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계산 시 유예 중인 대출도 포함되므로, 기존 부채 부담이 그대로 반영되어 추가 대출 한도 산출에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상환유예가 DSR을 줄여주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이에 그나마 가능한 상품은 담보 기반 대출이 가장 현실적인것으로 보이며 부동산이나 전세보증금, 자동차 등을 담보로 하는 대출도 LTV 여력이 있다면 가능할 수 있다고 판단됩니다.
상환 유예는 보통 일시적으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차주들을 위해 원금이나 이자 상환을 잠시 미뤄주는 제도인데, 금융기관 입장에서는 차주가 현재 기존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보기 때문에 상환 유예 중인 기록은 아무래도 신용 점수와 재정 상태에 부정적인 영향을줘서 추가 대출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