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코올은 간에서 포도당 생성을 방해하여 저혈당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몸은 부족한 에너지를 채우기 위해 더 많은 음식을 먹게 만들죠.
게다가 알코올은 위산 분비를 늘리고 소화기관을 자극하여 소화불량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음식물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고 포만감을 느끼지 못해 허기를 더욱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또 알코올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몸속 수분을 빠르게 배출시키게 되는데, 탈수는 결국 허기짐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몸은 수분과 함께 소실된 전해질을 보충하기 위해 음식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과음은 몸에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코르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게 되는데 사람에 따라서는 이러한 호르몬은 식욕을 촉진하여 과식을 유발할 수 있고 알코올이 뇌의 보상 시스템을 자극하여 쾌감을 유발하고 그 결과 음식에 대한 욕구를 더욱 강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