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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캐슬
아이언캐슬23.03.28

조선후기 이전에는 붕당정치가 없었었나요?

국사교과서에 보면 붕당정치는 조선후기부터 본격화 된것으로 나오는것 같은데요, 그러면 조선시대전기와 고려시대때는 붕당정치가 없었나요? 아니면 붕당이라는 이름이 없었을뿐, 그에 준하는 파벌정치가 있었던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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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항상 붕당이 있었습니다. 통일신라 시절에는 진골계급과 6두품이 갈등이 있었고 고려시대에는

    권문세족과 신진사대부, 다시 신진사대부는 급진개혁파와 온건개혁파, 조선시대에는 훈구파와 사림, 사림이 정권을 잡으니 동인과 서인

    다시 동인은 북인과 남인, 서인이 정권을 잡으니 노론과 소론, 노론은 다시 시파와 벽파로 나누어 싸우고 경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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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전기와 고려시대에서도 붕당정치와 유사한 파벌 정치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붕당정치라는 용어는 조선후기부터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고려시대와 조선시대 초반에는 사대부와 군주들이 권력을 쟁탈하는 파벌 정치가 일어났습니다. 이러한 정치적 쟁탈과 함께, 사대부와 군주들은 각자의 계급과 지역적인 이익을 위해 이들을 지지하는 세력을 조직하였습니다. 이러한 파벌 정치의 대표적인 예로는 고려시대의 이조전략과 조선시대 초반의 문방사대부와 노론 등이 있습니다.

    조선후기에는 이와 유사한 정치적 쟁탈이 붕당정치로 발전하였습니다. 이때 붕당이란, 특정한 정치적 이념이나 성향을 공유하는 사람들 사이에서의 집단을 말합니다. 붕당정치는 이러한 붕당들이 서로 경쟁하면서 세력을 모으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따라서, 붕당정치는 조선시대 후기에 본격화되었지만, 이를 이루는 파벌 정치는 이전부터 존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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