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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싹한살모사6
싹싹한살모사623.05.10

이 학원을 계속 다녀야 할까요?

이번에 중학교 3학년으로 올라오면서 성적이 혼자 뒤떨어질까봐 영어랑 수학을 같이 배우는 학원을 끊었습니다. 나이가 꽤 있으신 선생님이 혼자 운영하시는 학원이에요. 근데 선생님이 정말 섬세하게 하나하나 잘 가르쳐주시는데 가끔가다 쓴소리를 해주실때 너무 상처받는 말을 하세요. 듣다보면 계속 저를 무시하시는 듯한 뉘앙스가 느껴져서 자존감도 낮아지고 속상해요. 선생님께선 주변에 이런 말을 해주는 어른들이 없다고 선생님이 대신 해주시는거라고 하셨는데, 이렇게 들어보면 정말 제가 너무 쓴소리 하나 듣지않고 살아와서 이런 생각이 드는건가 싶기도 하네요. 제가 이걸 버티지 못하고 학원을 나가면 나중에 고등학교가서 공부할 인내력이 없는걸까요?.. 선생님이 너무 잘가르쳐주셔서 만약 나간다면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없네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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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기쁜향고래73입니다.

    인생은 가끔 쓴소리가 필요합니다. 자존심 상해할 일이 아닙니다. 기본적으로 실력이 있는 선생님이라면, 선생님이 하신 말씀 잘 생각해보시고, 그냥 꼰대의 한마디라면 웃어 넘기고, 맞는 말이면 고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 안녕하세요. 의연한딱따구리223입니다.

    학원을 이번에 완전히 끊어버리고 집에서 컴퓨터를 보면서 공부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인터넷으로도 질이 높은 컨테츠가 많으니 집에서도 충분히 의지만 있으시다면 공부를 하실 수 있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