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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이영롱한엔지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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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소화기 림프종(스몰셀림포마)

안녕하세요. 저희 고양이는 16세 노묘이고 소화기 림프종(스몰셀 림포마) 진단 후 스테로이드제(매일) + 경구항암제(클로람부실/2주에1회) 병용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이 상태는 설사(하루3회)제외 하고 식욕과 컨디션 양호하고 CBC 수치도 안정적입니다. 다만 두달 전, 세포체취를 위한 개복검사에서 소장의 종양으로부터 출혈이 있었고 그때부터 지금까지 종양에서 지속적으로 미세출혈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개복검사 전 정상수치였던 빈혈은 현재 점점 떨어져 이젠 빈혈단계로 들어섰고 수혈로 가기까지 마냥 기다리는 듯 하여 답답한 마음에 질문을 드려요. 지혈보조제인(트라넥사믹산)과 위장관 보호제 필수일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이은수 수의사

    이은수 수의사

    프리랜서

    소화기 림프종으로 인한 장내 미세 출혈이 빈혈을 유발하는 상황이라면 지혈제와 위장관 보호제 처방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것이 의학적으로 타당합니다. 트라넥사믹산은 혈액 응고를 도와 출혈을 억제하므로 빈혈 수치 저하 속도를 늦추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장기적인 스테로이드 복용은 위장관 점막을 약화시켜 추가적인 출혈이나 궤양을 일으킬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기 위한 보호제 병용이 권장됩니다. 현재 빈혈 수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면 이는 종양 관리와 별개로 생존을 위협하는 요소이므로 수혈 단계에 진입하기 전 약물을 통한 적극적인 중재가 필요해 보입니다. 담당 수의사와 상의하여 현재 투약 중인 항암제와의 상호작용을 확인한 후 적절한 용량을 설정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접근 방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