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생후 110일) 요로감염 및 역류관련 질문드려요.
지금 아이가 병원에 입원해있습니다.
의료진을 믿지못하는것은 아니고 이것저것 검사를 하자고하는데 아이가 힘들것을 생각하면
선뜻 확신도 안서고해서 글올립니다.
생후 10일차에 요로감염으로 인한 병원입원으로 약 10일정도 입원후 퇴원했습니다.
그때의증상은 고열(38~39)이있었고 그외에는 별다른 증상은 확인된거는 없었습니다.
그때 피검사, 소변검사, 핵의학검사?, 초음파 등을했고
신장에 약간의 염증이 보인다 요로감염 같다
항생제 치료하자하여 10일간치료후에 퇴원했습니다.
지금 또 고열(39.5)이나서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병원에 오자마자 소변검사와 혈액검사를 진행했고 백혈구수치는 조금 높은 정도고
요로감염이다 하기 애매하다라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아기가 쉬를 할때마다 아파하는게 보여서 전에 감염도 있엇고해서 확신을 했는데 검사결과에는 미비하게 나왔는거같습니다.
병원에서는 역류 검사를 하자고하는데 이게 애기가 힘든검사라고알고있습니다.
굳이 해야하나 싶은생각이 들면서 혹시나 하지않아서 문제될경우를 생각하니
생각이 갈팡질팡하는데.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입원 후 바로한 혈액검사에서는 크레아틴수치가 0.2라고하셨습니다.
이러면 역류가 없다고 봐야하는것아닌지 궁금합니다. 이수치만으로 판단할 근거는 안되나요?
안녕하세요. 안중구 의사입니다.
역류검사는 방광에서 요관이 이어지는 해부학적 구조가 물리적으로 어떻게 생겼는지 확인하는 검사로 크레아틴 수치로는 알수 있는 방법이 없습니다. 짧은 기간동안 반복되는 요로 감염은 환아의 신장기능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기 떄문에 진단이 필요한 검사를 시행하시는 것이 좋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어린 자녀가 열도 나고 여러 검사도 하자고 해서 걱정이 많으실 듯 합니다. 저희 아가도 3개월 때 비슷하게 요로 감염으로 2번 입원을 했던 터라 남의 이야기 같지 않네요. 일단 소변 검사에서 정상이라고 해도 아마 배양 검사까지 나갔을 겁니다. 또한 그 외에 열이 날 수 있는 원인 확인을 했을 거라 생각되구요. 요로 감염이 가장 의심이 되고, 재발이 다시 되었다 판단이 되면 역류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역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복부 초음파를 진행하게 될 겁니다. 복부 초음파는 그리 힘들지 않으니 받아보시고 특별한 이상이 없다면 추가 검사는 고민해 봐야 될 듯 합니다. 저희 아가는 복부 초음파에서 특별한 이상이 없어서 역류 검사까지는 진행하지 않았고 지금까지는 잘 자라고 있네요. 모쪼록 아이도 잘 치료 받고 건강하게 퇴원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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