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2일차된 신생아 여아인데
노란코딱지로 시작해서 콧물, 코막힘, 가래기침때문에
소아과 진료받고 2일정도 약을 먹었는데
나아지지않고 숨소리가 범상치않고 기침을 심하게하하면 숨을 헐떡거러서 너무 걱정되는 마음에 새벽에 응급실 다녀왔습니다.
응급실에서 폐 촬영해보자고 하셔서 촬영을 했는데요
다행히 폐렴까지는 아니라고 하셨고,
진료받을 당시에는 걱정이앞서 의사가 하자는대로 했는데집에와서 생각해보니 의사가 말한게 ct 촬영인지 엑스레이였는지 기억도 나지않고 방사능때문에 급걱정이 되어 글 남깁니다.. 촬영당시 저도 같이 들어가 아기를 눕히고 제가 아기 손을 잡고 촬영을 했는데 아기가 작다보니 전신에 방사능이 노출되었을것 같고 애기들은 생식기가 예민하다는데 제가 괜히 호들갑 떨어서 방사능에 노출시킨건 아닌지 죄책감이 듭니다.
ct보다는 엑스레이가 방사능노출양이 적다는데.. 영상촬영명이 G2010006 (다121가) 로되어있는데 이게 엑스레이가 맞는지 아시는분 계실까요..?! 방사능에 많이 노출되었을까요..
제가 괜히 응급실 가서 아이에게 안좋은 영향을 준거같아 잠이 오질 않네요 너무 걱정만 앞서는 부족한 엄마 같습니다.. ㅠㅠ 사주집에서 아기 이름 받을때 생식기쪽이 좋지아않을거란 얘기를 들었는데 급 사주 얘기가 떠오르면서 후회가 밀려옵니다.. 신경이 엄청 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