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아기 등에 뭐가 생겼는데 병원 다시 기야될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영유아

이제 9개월된 여자아이에요

토요일부터 39.1-38.8도 왔다 갔다 하길래 일요일 아침에 병원 다녀왔는데 감염인것 같다면서 해열제랑 먹는약 처방해주시더라구요 아기는 별 문제 없이 잘놀다가 갑자기 밤 10시뜸 앉아있다 힘없이 푹 쓰러지면서 39도 넘길래 놀래서 응급실 갔더니ㅜ열감기라고 하면서 지금 상황으론 해줄수 있는게 없다고 오전에 받은 약만 먹고 조금더 지켜본뒤 열이 계속있으면 요로감염? 그거 검사를 해봐야된다 하시더라구요

병원가기전에ㅜ해열제를 먹이고 가면 안되나요..?

먹이고 가니까 열이 안높다면서 자세히 안봐주시던데ㅜ(기분탓인지..) 어쨋든 오늘도 해열제 먹이고 약먹이고 했는데도 38.3도 밑으로 안떨어지네요 ㅜㅜ 등에 저런것도 생겼는데 병원다시 가보는게 맞을까요..? 아님 조금더 지켜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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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사진의 발진 양상과 현재 경과를 보면 바이러스성 발진, 특히 영유아에서 흔한 돌발진 가능성이 비교적 흔한 상황에 해당합니다. 돌발진은 보통 38도에서 40도 사이의 고열이 3일 정도 지속된 뒤 열이 떨어지면서 등이나 몸통 중심으로 붉은 반점 형태 발진이 나타나는 양상이 전형적입니다. 발진 자체는 가렵지 않거나 경미하며 대부분 1일에서 3일 사이 자연 소실됩니다.

    다만 아직 열이 완전히 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발진이 보이기 시작했다면 단순 바이러스 발진, 장미진, 기타 바이러스 감염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사진상으로는 물집, 농포, 출혈성 발진 등 위험한 양상은 보이지 않아 응급 상황으로 보일 가능성은 낮습니다.

    해열제를 먹이고 병원에 가는 것은 문제되지 않습니다. 영유아에서 해열제는 아이의 컨디션을 편하게 하기 위한 목적이며 진단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소아과에서도 해열제 복용 후 내원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다음 기준으로 판단하시면 됩니다. 열이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열이 39도 이상 반복되는 경우, 아이가 축 처지고 반응이 떨어지는 경우, 발진이 빠르게 퍼지거나 보라색 점처럼 변하는 경우, 수유 감소나 소변 감소가 있는 경우에는 다시 소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응급실에서 언급한 것처럼 열이 지속되면 요로감염 검사를 고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지금 상태만 보면 아이가 잘 놀고 수유도 유지된다면 오늘 밤까지는 경과 관찰이 가능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열이 내일까지도 계속되면 소아과 재진이 권장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