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성선설(性善說)
중국 전국시대의 유교 사상가 맹자(기원전 372년~기원전 289년 추정) 가 주장한 것으로
"맹자님이 주장하시는 이상적인 정치는 하기 힘듦니다" 라고 변명하는 제후들을 상대로
"선함은 마음속에 이미 있으니까 그거만 따라하면 간단합니다"라고 논파하는 식으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성악설(性惡說)
맹자보다 후대의 사상가인 순자(기원전 298년~기원전 238년추정)가 주장한 이론으로
맹자의 성선설이 사실이라면 세상이 이런 개 난장판이 되었을리가 없다는 생각에서 시작한 이론입니다
말씀하신 나쁜 왕은 반란당할만 하다는 말은 성악설은 만든 다음에 말한 것이지
성악설의 창제 계기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