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나면 싸우는 아이들, 원래 그런건가요?

Question

아직 미취학 아동인 아기 둘입니다. 잘 놀다가도 순간 싸워서 서로 울고불고합니다. 동생은 첫째를 놀리고 첫째는 자신이 하고 있던걸 동생이 조금만 방해하면 징징대며 울어버립니다. 이게 무한 반복되니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할까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싸우면 분리시키세요. 아이들이 싸울 때는 대화, 설득과 같은 방법은 상황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싸울 때마다 서로 분리된 공간에서 분을 삭이도록 하는 것이 작은 갈등이 더 큰 갈등으로 번지지 않게 한답니다.

근본적으로 싸움을 일어나게 하지 않는 방법은, 사실상 함께 살지 않는 것 외는 없는 것이지요.

조화가 아닌 생화는 조화처럼 완벽하지 않습니다. 식구가 함께 한 공간에 살아가는 한 다툼은

불가피하다는 전제 하에서, 갈등이 일어날 때마다 잠깐 다른 공간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도록 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관계에 더 요긴할 수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정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형제자매가 싸울 때는 부모가 철저히 중립을 지키고 공정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부모는 아이들을 공평하게 대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아이들은 부모의 애정에 민감하므로 다른 형제가 자기보다 편애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면 비뚤어지기 쉬우며, 시기하고 싸우기도 합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싸움을 잘 살펴 공평한 판결을 내리거나, 때로는 무시해 버리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화해할 때는 부드럽고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부모가 분위기를 만들어 주면 좋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둘이 마찰이 일어나고

다툼이 지속된다면 아이들의 놀이를 제한함으로써

아이들이 서로 싸우지 못하도록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은 자라면서 서로 싸우고 화해하는 법도 스스로 익히면서 나중에 사회 나가서 갈등이 생겼을 때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 하는 거랍니다.

부모님께서는 절대 싸움에 개입하지 마시고 먼저 해결책을 던져주지 않는 태도가 문제 해결의 열쇠입니다.

싸움에 개입을 해서 판결을 내리면 아이들은 또 부모에게 와서 일러바치고, 그러면 또 싸우고 이렇게 반복이 됩니다.

누가 먼저, 누가 더 잘하나, 보다는 함께 할 수 있는 팀워크 과제를 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갈등이 일어나기 전 아이들이 사이좋게 지내고 있을 때 칭찬요소가 있으면 놓치지 않고 칭찬해줘서 아이들의 바람직한 행동을 강화 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첫째는 첫째여서 동생에 대한 불만이 있을 수 있으며 둘째는 둘째여서 불만이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양육할 때 다음과 같이해주세요

1. 편애하지 말아주세요 2. 훈육할때는 1:1로 하고 한명씩 대화하기 3. 서열정리하기 4.공평한 기준 정하고 적용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