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미터기는 언제부터있었나요?
택시에 타면 태시기사님이 미터기를 누르는데 택시마다 미터기가 달려서 해당 방식을 이용해서 택시요금을 받기 시작한것은 언제부터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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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힘찬오랑우탄265입니다.
택시 미터기가 처음 도입된 것은 1891년 미국에서입니다. 당시에는 뒷바퀴의 회전수를 측정하여 요금을 계산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26년 아사히 택시회사에서 처음으로 택시 미터기를 도입하여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당시에는 택시 요금이 시간당 6원으로, 쌀 한 가마니 가격이 6~7원임을 고려했을 때 상당히 비싼 편으로 이 때문에 승객과의 시비도 많았다고 합니다.
1962년부터는 서울시내 택시의 미터기 부착이 의무화되었고, 1970년대부터는 전자식으로 된 미터기가 사용되기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전국의 모든 택시에 미터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기본요금과 거리당 요금, 시간당 요금, 추가요금 등을 합산하여 요금이 계산됩니다.
따라서, 택시마다 미터기가 달려서 해당 방식을 이용해서 택시요금을 받기 시작한 것은 1962년부터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