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새침한부엉이49입니다.
많이 속상하셨군요
엄마눈엔 아직도 살가운 조롱이 296님이 어린아이로 보이나 봅니다
늘 품에 안고 있던 아이라 생각하는 엄마와
이제는 어른이고픈 자녀관계네요
그시기에 엄마는 자녀가 내눈앞에 안보이면 불안이 극도로 올라간답니다
특히 딸일경우는 불안 수치가 한계가 없지요
시절이 너무 흉흉하잖아요
친구들이랑 놀고싶을때는 행선지 누구누구 어디서 놀것이고 몇시쯤 귀가 예정입니다 전화 못 받을수도 있으니 이점 양해바랍니다
특별히 않좋은 일 생기면 일빠로 엄마께 연락드리겠습니다 하고 먼저 엄마를 안정시켜드리세요
저는 우리딸 9시 통금이였고 9시 지나면 오빠에게 토스 했으며 오빠는 동생을 5분이내 찾아냈었지요
집에 오면 억울해서 늘 엉엉 울고 ㆍㆍ
그렇게 중고등을 졸업했고 23살까지 12땡 신데렐라였었답니다
엄마인 저도 좀 심하다 생각했지만 그렇다고 다시 그시절이 온다면 그래도 그때와 똑같이 할거예요
금쪽같이 귀하고 소중한 나만의 보물이니까요
지금은 그때를 안주 삼아 쏘주한잔 할 나이지만 딸은 엄마에겐 25살 이전까진 늘 헬륨가득찬 풍선같은 존재랍니다
엄마의 잔소리가 다소 거슬리더라도 그만큼 엄마가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계신거구나 라고 생각하세요
미리 미리 얘기 해놓으면 서로가 신뢰가 쌓이는것이니 잘 극복해 나갈거예요
엄마는 항상 자식편이라는것 잊지마시구요
내가 한 약속은 하늘이 두쪽나도 지켜야하구요
그건 책임감이거든요
예쁜 학창시절 만드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