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주요 도시 간 이동은 버스나 KTX로 가능해도 관광지와 관광지 사이의 연결성은 매우 약한 지역에 속합니다.
대부분의 명소가 산, 호수, 해안에 흩어져 있고 시내버스 배차 가격기 길어 하루 일정 안에 여러 곳을 돌기 어렵습니다.
일부 지역은 1-2시간에 한 대 오거나 주말엔 감축 운행을 하기도 해 이동 자체가 일정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상황이 자주 생깁니다.
교통 연계성도 좋지 않습니다.
시외버스-시내버스-마을버스 같은 환승 구조가 많은데 지연되면 다음 차를 장시간 기다려야 하고 노선도 촘촘하게 짜여 있지 않아 원하는 코스로 이동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관광지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 한 곳을 보고 다음 장소로 넘어갈 때마다 시간 손실이 큽니다.
현지인들도 대부는 자차를 이용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코스를 여러 곳 넣을수록 자차의 효율이 압도적으로 높고 이동시간, 체력 소모. 예상치 못한 지연 등을 고려하면 차량 이용이 여행 만족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줄 정도입니다.
사실 강원도 뿐만 아니라 서울이나 수도권을 벗어나면 사실상 자차 없이는 원활하게 움직이기가 극히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