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눈을 그대로 방치해두면 한 쪽 눈의 기능이 점점 퇴화될 것입니다.
‘부동시’란 양안의 굴절도가 2도 이상 차이 나는 것을 말하는데, 망막상의 크기와 선명도가 달라 융합이 불가능해지면서 굴절 이상이 큰 눈에 약시가 발생합니다. 약시는 말 그대로 시력이 약하다는 것이죠. 이런 경우 안구자체에 이상이 없는데도 시력 장애가 생기고 안경에 의해서도 시력이 정상으로 교정되지 않습니다.
안과를 방문하시어 전문의와 상담해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에 따라서 안경의 착용에 대한 의사의 진단도 차이가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출처 : https://www.hankyung.com/society/article/201102248534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