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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가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일부 대형 마트에서 국내 천일염이 동나고,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소금 매출이 급증하는 ‘소금 사재기 현상’이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항간에 번진 ‘천일염 공포’는 낭설(浪說)에 가깝다.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명예교수는 “삼중수소는 물의 형태로 존재해 일반적인 물과 화학적으로 동일하다”면서 “천일염을 만드는 과정에서 물은 공기 중으로 모두 증발하기 때문에 삼중수소 영향을 받을 일은 없다”고 말했다.
송혜진 기자 enavel@chosun.com
유지한 기자 jhyoo@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