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기독교는 교리상 포교를 신자들의 의무로 정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티모테오2서4:1-2
물론 일정한 포교행위를 미덕으로 보는 것은 다른 종교들도 마찬가지이나, 종교법인의 구조상 대형 교구에 속해있어 신자수가 적어도 일정한 품위유지비를 받을 수 있는 성당, 절과 달리 교회는 일종의 개인사업체로 볼 수 있어 같은 교단의 교회들끼리도 신자수를 두고 무한 자유시장경쟁을 하게됩니다.
현재의 포교행태는 교단의 이미지만 나빠져 개신교입장에서도 결국 손해이므로, 교구단위의 경제적 구속까지는 아니어도 감리회, 침례회, 장로회 가리지 말고 하나로 뭉쳐서 포교행위를 어느정도 표준화, 정형화할 수 있는 의사결정단위를 구성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