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금리인상정책 뿐 아니라 양적긴축정책을 통해 달러의 통화량을 줄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여집니다.
시중에 달러가 걷어지면서 그만큼 달러의 가치도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양적긴축(QT: quantitative tightening)은 양적완화와 대비되는 말로 시장의 풀리는 돈의 유입을 줄인다는 개념입니다. 긴축은 대부분 금리인상을 통한 투자심리 위축부터 정부의 자산 매입을 줄이는 테이퍼링 그리고 매입한 자산을 매도하는 양적긴축(QT, Quantitative Tightening)의 단계로 진행됩니다.
즉 테이퍼링 보다 더 심한 돈줄 옥죄기 수단으로 보시면 됩니다.
테이퍼링은 일반적으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 정책의 규모를 점진적으로 축소해나가는 것을 말하는데, 이에 더 나가 양적긴축은 양적긴축은 시중에 돈을 풀지 않고 거둬들이는 단계로서,
1. 양적완화를 통해 국채등을 연준이 매입해 돈을 풀었다면 양적긴축시에는 만기가 된 채권에 대한 달러가 연준으로 들어오면 이를 그냥 '회수하는 방식이나,
2. 보다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채권들을 선제적으로 시장에 팔아서 달러를 거둬들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