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현수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클래식 공연 에티켓의 첫번째는 사진 촬영입니다. 요즘에는 어딜 가든 스마트폰을 통해 촬영하고 이를 기록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좋은 공연을 기념하려는 것은 당연한 행동이지만 공연 도중에는 이를 삼가 하도록 해야 합니다.
공연을 관람하실 때 박수 역시도 기본적인 에티켓 중에 하나입니다. 교향곡은 주로 4악장, 협주곡은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이 여백이 3번, 2번 각각 있는데 악장과 악장 사이에 박수를 쳐서는 안됩니다.
악장이 너무 훌륭하면 악장이 끝남과 동시에 박수를 치기도 하는데 악장의 끝은 곡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한 곡에서 한 부분이 끝났다는 의미이며 다음 연주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박수는 공연이 끝나고 치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