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는 영역 표시입니다. 강아지는 발바닥에 있는 땀샘을 통해 페로몬을 분비하는데, 배변 후 뒷발로 땅을 차면서 자신의 냄새를 널리 퍼뜨려 "이곳은 내 영역이다"라고 다른 동물들에게 알리는 행동입니다. 이는 일종의 마킹 행위로, 익숙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더 자주 나타납니다. 둘째는 존재감 과시 또는 경고의 의미입니다. 다른 강아지나 사람 앞에서 뒷발질을 하며 자신의 강함을 표현하거나, 접근하지 말라는 경고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도 합니다. 또한, 특정 대상을 발견했을 때 흥분하거나 본능적인 사냥 행동의 일환으로 뒷발질을 하기도 합니다. 드물지만 몸이 불편하거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행동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