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부도 직전인가요? 이것도 현재의 경제위기 상황의 영향인가요?
홈플러스가 부도 직전인가요? 이것도 현재의 경제위기상황의 영향인가요? 아니면 내부 운영상 재정상 자금문제인가요? 저도 홈플러스보다는 이미트나 롯데마트를 더 찾기는 합니다만, 아무튼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참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개인적으로 홈플러스가 부도 직전인데는 경제상황도 그렇겠지만 그것보단 경영 부실이 더 큰 문제로 보입니다.
일단 뉴스보도에 따르면 MBK 사모펀드가 홈플러스를 대규모 차입방식으로 거대한 빚을 지면서 들여왔고 그 빚을 홈플러스가 감당하였으며 지속적인 투자로 살려보겠다고 해놓고선 전혀 투자를 감행하지 않아 결국 경쟁에 밀리는 것과 더불어 경제상황까지 악화되면서 이지경까지 이른 것으로 보여집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전영균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현재 홈플러스는 법원에 기업회생절차 개시를 신청하였으며, 이는 기업의 부도직전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타 대형마트와 이커머스 시장의 성장으로 인하여 이러한 상황이 발생했으며 최근 몇년간 큰 영업손실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홈플러스만의 문제이므로 대한민국의 경제위기상황까지는 아니랍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내수가 어려워질수록 살아남는것 (말씀하신 이마트쪽) 빼고는 하나하나 망해갑니다 물론 영업실적도 중요하고 접근성 소비자선호도, 할인행사등 필요하겠지만 결국 자본력이겠죠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홈플러스의 현재 유동성위기로 인한 파산위기 문제는 현재의 경제위기보다는 개별적인 영향이 더 큽니다. 우선 2015년 당시 홈플러스를 인수한 곳은 MBK파트너스가 중심이되어 컨소시엄으로 인수하였습니다 이때 2조원은 자기자본 5조원은 차입을 통해서 이뤄졌습니다. 그리고 현재 홈플러스는 지속적으로 갖고 있는 오프라인 자산을 매각하면서 4조원정도가까이 부채 상환이 이뤄졌다고 알려져있으며 그동안 각종 이자라든지 다시 채권을 발행하여 해당 차입금을 차환시키거나 유예한 상황입니다. 이에 작년에도 8000억원의 채권 만기가 도래 하면서 이를 차환하거나 유예시켰으나 작년말에 신용등급이 강등되는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서 채권을 다시 발행하더라도 이자가 높고 채권발행도 힘든 상황이 이뤄졌습니다. 이로 인해서 다시 도래하는 천문학적인 채권만기 금액을 차환시키거나 유예가 어렵다고 판단하여 회생절차를 밝은것입니다.
물론 이런 배경에는 그동안 쿠팡을 중심으로 유통시장이 바뀌게 되었고 거기다 오프라인 소매점을 매각하면서 협상력이 낮아져 구매력을 낮출수가 없어서 경쟁력이 떨어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서 작년에도 1500억원이 넘는 영업손실이 발생하는등 기업 자체 경쟁력도 낮아진게 원인입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홈플러스가 부도 직전인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MBK 관련 대변인의 말에 따르면
이번 기업회생 절차는 부도 직전의 홈플러스를 구하기 위한
선제 절차였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그렇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홈플러스가 부도 직전은 아닙니다 현재 홈플러스 부채가 대략 2조원 정도라고 합니다 요즘 홈플러스 매장이 코로나 이후로 쿠팡프레쉬 같은 온라인 구매자들이 많아져서 예전만큼 매출이 안나오는게 원인이죠
그래도 현재 가지고 있는 부동산의 가치가 약 4조7천억원 정도라고 하니 채무자랑 채무조정하고 회생절차 진행하면 정상적으로 회사를 운영할수 있을거라 저는 생각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홈플러스가 유동성 위기로 회생절차에 돌입한 것인데요. 과거 홈플러스는 MBK가 2015년 7조원대 거액에 인수했지만 이후 재매각이 계속 미뤄지고 재무 부담이 산더미로 쌓여 지금의 상황에 닥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