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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비비123
풀리비비12323.02.17

왜 체했을때, 손을 따면 속이 편해지나요?

나이
30
성별
여성

민간요법?으로 체했을때, 엄지 손가락을 바늘로 따주면 체한게 내려가잖아요.

저도 실제로 효과를 봐서 매우 신기했었는데요.

민간요법인가요? 아니면 실제로 혈자리와 관련이 있는건가요?

그리고 체하면 검은피가 나오는 이유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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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2.17

    안녕하세요. 손상진 한의사입니다.

    먼저 검은 피가 나온다 죽은 피가 나온다는 말에 대해 언급을 드리자면

    검은 피가 죽은 피 아니고 그냥 말초 정맥 혈액의 색이 검어 보이는 것 뿐입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붉은 색은 동맥 피라고 보심 됩니다.

    왜 정맥 피가 검겠습니까?

    신선한 산소를 받기 위해 다시 심장 폐로 올라가는 피라서 그렇습니다.

    체하지 않아도 한 번 따보세요. 여전히 검붉은 피가 나올 겁니다.

    체했을 때 위장 입구와 심장이 답답하다 못해 아프죠

    체했다는 것은 막혔다는 의미이고 어디를 따도 막혀서 오는 압력이 줄어서 명치가 시원해 집니다.

    그 요법보다 10배는 더 확실한 이론적 근거까지 확보한 따기는

    소화에 관여하는 비장과 간 경락의 정혈인

    족태음비경의 은백혈

    족궐음간경의 대돈혈

    (사진의 x표시)

    한의학은 이론 중에 하통 즉 상통 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하부를 소통시키면 상부도 소통된다.

    체했을 때 대돈 은백을 따면 바로 편해집니다.

    체했을 때 손따기에 의지하지 말고 한방병의원을 찾아가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 안녕하세요. 도하윤 한의사입니다. 우선 체했을때 손따는 것은 한방에서 사혈요법이라고 합니다. 체한 원인은 어혈이 뭉쳐 순환이 방해되어 소화불량, 어지럼증, 뒷목 뻣뻣함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이럴 때 주로 십선혈 소상혈 등의 혈자리가 많이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