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네, 가능합니다. 미숙아망막증(ROP, Retinopathy of Prematurity)이 있었더라도, 경과가 안정적이고 치료 없이 자연 회복된 경우라면 정상적인 시력 발달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특히 지금처럼 생후 40개월(교정 37개월)에 시력 양쪽 다 1.0, 근시·난시·사시도 없음이라면 매우 좋은 결과입니다.
ROP는 진행 단계(1~5기)에 따라 예후가 달라지는데, 3기까지 갔다가 자연 퇴행했다면 안과적으로 계속 모니터링은 필요하지만, 시력에 영구적 영향을 안 줄 수도 있어요. 다만, 아이가 미숙아였고 ROP 병력이 있다면 향후 근시나 약시, 사시 등의 위험도는 평균보다 약간 높기 때문에, 말씀하신 대로 정기적인 조절마비 굴절검사와 시력 체크는 꼭 필요합니다.
결론적으로, 현재는 아주 양호한 시력 상태이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추적검사를 통해 이상 징후만 조기에 잡아낸다면 문제없이 잘 자랄 가능성이 높아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