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주전 전립선염 진단 받고 약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첫 약물치료 1주일까지는 원활하게 치료가 되다. 갑자기 이상한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1. 한번씩 소변이 자주 마려워 1시간 내로 소변을 3~4번 반복해서 볼때가 있습니다. 이때 시간이 좀 지나면 갑자기 숨이 막히고 어지러워지는 패닉증상이 한번씩 오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패닉증상이 가라 앉습니다.
2. 소변이 조금 찬 상태이거나 소변을 볼 때는 통증이 덜한데 소변을 보고 10~20분 뒤 배꼽 아래쪽부터 전립선부분까지 무언가 가득찬거처럼 부풀어 오른 느낌과 전립선부에 찌릿한 통증이 한동안 지속됩니다. 그러다 간간히 급박뇨가 되어 1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3. 서있거나 앉아 있을 경우 통증이 덜한데 누우면 방광 및 전립선, 회음부에 통증이 더 심해집니다.
4. 처음에는 소변을 볼때 크게 불편함이 없었는데 갈 수록 소변을 더 보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평소에도 전립선부와 방광부에 통증이 미약하게 계속 남아있습니다.
현재 병원에서 전립선염증은 많이 가라 앉은 상태라 하고, 몇 번은 응급실을 가게되어서 복부 CT 촬영을 했지만 별다른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통증이랑 불편함이 너무 심해 원인을 알고 싶습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