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의 시위가 너무 과한 것 아닌가요?
솔직히 지금까지 여대라는 걸 지켜왔기 때문에 바뀜에 익숙하지 않아서 싫어할 수 있습니다. 여대를 유지하고 싶겠죠. 다만, 자신들이 유지를 원한다고 해서 시위를 해도 그 방법이 너무 잘못된 방법인 거 같아요... 대학 시설에 피해를 주고 길거리에도 피해를 주고.. 교수들에게도 피해를 주고요.
아무리 원하지 않는다고 해도 이렇게 뒷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무조건 저지르기만 하는 시위는 지성인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한국이 아니라 다른 치안이 안 좋은 나라를 보는 거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까지 심각하게 하는데 왜 경찰은 잡아가지 않는 건가요..?? 정말 시위가 너무 과한 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궁금하네요.. 그렇다면 어떤 시위가 올바른 방법이었을까요? 학생들과 일절의 논의없이 일방적으로 진행한 부분은 학교에서 잘못한 부분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설립자의 학교이기도 하지만 학교가 유지해 올 수 있던 것은 학생들의 등록금. 즉, 학생들이 있었기 때문이기도 하니까요. 또 여대라서 온 학생들에게는 남녀공학 전환이 사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이 보기에 락커칠 시위가 과하다 볼 수 있지만.. 이렇게 했음에도 학교에서 철회하지 않았는데 개인적으로는 조용하게 시위한다고 알아줬을까 싶기도해서 모순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학생들이 학교와 대화하지 못한 것에는 이유가 있을 것이고 그랬기 때문에 시위를 하겠죠..? 또한 그로인해 가장 많이 피해본 것도 학생들일 것입니다. 학교도 학생도 다 이유가 있겠지만 전 학교의 처리방식과 대처가 학생들의 분노를 일으켰다고 생각합니다. 시위하는 학생도 힘들고 학교도 불만일텐데.. 그냥 학교와 학생간의 대화가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사회적 이슈, 성불평등 주장, 그 외 비판적 성향이 다분한 학생들과는 별개로, 그저 묵묵히 공부하며 대기업을 꿈꿔왔던, 꿈을 이루기 위해 학업에 열중하던 친구들만 피해를 보게 된 사례로, 매우 안타까운 일이 되어버린 것 같아 마음이 썩 좋지가 않네요. 안타깝습니다
안녕하세요 남다른오릭스 74 입니다. 답변드리겠습니다.
맞습니다 시위가 너무 과격합니다
락카칠로 아스팔트 부터 해서 벽 계단 등등 테러를 해놨죠
거기다 흉상까지 완전 묵사발을 만들어놓았습니다
더군다나 취업박람회 까지 의자를 부수고 락커칠을 해놓는 바람에 채용시장에서의 이미지가 얼마나 안 좋아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