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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동고비89
똑똑한동고비8921.03.15

통풍은 정녕 수술이 불가능한가요?

통풍을 겪고 있는 청년인데 약은 지속적으로 먹고있습니다. 하지만.평생 먹어야 한다는 말에 겁이.나네요.

정말 통풍은 식습관 및 약으로 완치가 아닌 재발방지만 가능한것인가 전문가의.의견이.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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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흔히 말하는 통풍(통풍발작)은 혈중 요산 수치가 높아져 혈액중에 녹아 있던 요산이 결정의 형태로 관절에 축적되고

    이로 인해 염증이 생겨 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것을 말합니다.

    혈중 요산수치가 높은 것이 모두 통풍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혈중 요산수치가 지속될 경우 통풍으로 인한 급성 염증반응의 위험성이 올라갑니다.

    질문자님의 경우처럼 혈중 요산 수치가 높은 경우,

    평소 혈중 요산을 낮추는 약을 꾸준히 드시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알코올은 요산을 높이고 통풍 가능성을 높이므로 절주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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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풍은 만성질환입니다. 식습관과 약물복용으로 꾸준히 조절해야 되는 질환입니다.

    통풍환자에서 수술하는 경우는 관절에 통풍결절이 침착되어 통증이 유발될때 시행하게 됩니다. 완치를 위한 치료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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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효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풍의 치료

    1. 약물치료

    - 소염제 (급성관절염 발작 치료를 위해 사용)

    - 요산 저하제 (장기간 복용하면서 통풍을 관찰하셔야합니다.)


    2. 식생활개선

    - 고단백 음식 줄이기

    - 고칼로리 음식 줄이기

    - 금연

    - 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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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의학박사 곽성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풍 즉, 통풍성 관절염은 주로 다음 원인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1. 술, 기름진 음식, 고기 등 퓨린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섭취하여 체내에 요산이 축적

    2. 간과 신장의 기능이 약화되어 노폐물을 배설하는 기능의 저하

    3. 혈액 순환 및 림프 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경우, 환절기에 큰 일교차로 몸의 저항력이 떨어지는 경우

    통풍으로 인한 통증은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통풍이 생긴 부위에 바람만 불어도 아프고 조금만 스쳐도 극심한 통증을 나타내게 됩니다.

    통풍은 수술로서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약물요법 (콜키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스테로이드 호르몬제 관절 주사)/식이요법등으로 관리하게 됩니다. 약물 치료 여부는 소변으로 배출되는 요산의 양, 신장 기능, 피하 결절의 유무에 따라 전문가의 진료후 처방에 따라 투여하게 됩니다. 질문자님께서 현재 유지중이신 식이요법과 체중조절도 통풍 치료중의 일부에 해당합니다.

    주의할점은

    식사량을 갑자기 줄이거나 굶으면 요산수치가 갑작스럽게 변동되어 통풍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원만하게 식사량을 조절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음식물이 혈중 요산에 미치는 영향은 통풍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으므로, 식이 요법을 지나치게 절제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약물 치료를 계속해도 혈중 요산 농도가 잘 내려가지 않고 자꾸 관절염이 재발하는 사람, 과식하면 곧바로 관절염이 재발하는 사람, 급성 증상이 있는 사람은 퓨린이 많은 식사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섭취를 늘려 소변의 양을 약 2L 정도로 늘리면 요산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술은 반드시 금지해야합니다. 음주는 혈중 요산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소변으로의 배설도 억제하여 결과적으로 통풍의 급성 발작의 발생률을 높이게 됩니다. 특히 맥주는 더욱더 치명적인데 이는 맥주에 퓨린체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적당한 운동은 도움이 되지만, 탈수가 될정도의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통풍 발작을 조장할 수 있습니다.

    통풍은 한두 번의 치료로 완치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약물 치료를 한두 달 꾸준히 계속하면 증상을 조절하고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는 답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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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풍은 요산이 관절에 침착되어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요산을 잘 관리하는 것입니다. 수술적 치료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는 의미이지요. 평생 약을 드셔서 통풍이 생기지 않을 수 있다면 드시는 것이 좀 더 좋답니다. 완치는 안되는 질환이 맞으니 꾸준히 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관리하지 않으면 대부분 재발하고 고생합니다.

    서민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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