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위는 먹는 양에 따라서 본래의 크기보다 약 5배 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위의 크기 변화는 일시적인 현상이고 음식이 다 소화되면 정상적인 크기로 돌아온다고 합니다. 의학적으로 보면 정상 체중인 사람과 비만 체중인 사람의 위의 크기는 다르지 않다고 합니다. 과식을 반복하면 식사량이 늘어난 것으로 생각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위의 크기가 커진 것은 아니고 호르몬의 영향이라고 합니다. 과식을 반복하면 공복 호르몬이라고 알려진 '그렐린'이 많이 분비되서 적은 식사량에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