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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리비비123
풀리비비12323.02.04

어릴 때부터 잦은 소변을 보는데 문제가 있는걸까요?

나이
32
성별
여성

어릴때부터 남들보다 소변 보는 횟수가 많은 편이긴 했거든요.

그렇다고 음료나 물을 많이 섭취하는 편도 아니구요.

오히려 적게 마시는 편이에요.

하도 화장실 자주 가는게 오래된 일상이다 보니까 그동안은 별로 신경 쓰지 않았는데요.

멀리 차를 타고 이동할때는 아무래도 가고싶을 때 못 가니까 너무 불편해서요.

그리고 수면 중에도 한번은 꼭 깨서 가요.

갑자기 그런건 아니고 옛날부터 이랬는데도, 치료받고 약 먹으면 화장실 가는 횟수를 줄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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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과민성 방광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방광이 과도하게 민감한 것으로 빈뇨, 잦은 요의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야기하는 질환입니다. 현재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질환, 노화, 심리적 요인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카페인, 음주, 흡연, 고혈압, 분만, 우울증 등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과민성 방광염은 젊은 여성에게서 특별한 원인 없이 생기는 일도 많습니다. 치료를 위해 약물치료, 행동요법, 수술 등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방광 근육의 과활동성을 조절하며 약 3-6개월 정도 약을 복용하여 배뇨 횟수와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효과가 있는 다른 방법으로는 생활습관 교정, 골반근육운동(케겔운동), 바이오피드백요법, 전기자극요법, 방광 운동, 배뇨 환경 개선 등을 통해 나쁜 배뇨 습관을 교정할 수 있으며, 과민성 방광염이 심한 경우에는 보톡스 주사를 맞아 볼 수도 있습니다. 증상이 오래 되신 것 같으신데, 미루지 마시고 가까운 산부인과나 비뇨기과에 내원하셔서 도움 받으시기 바랍니다.


  • 사랑마다 요의를 느끼는 차이는 존재하며 그렇기 때문에 체질적으로 소변을 자주 보는 사람도 있고 보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남들보다 소변을 보는 횟수가 다소 잦다고 하여서 건강상의 문제가 있다거나 할 것을 의심할 정도의 증상은 아닙니다. 걱정스러우시다면 비뇨의학과적으로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