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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철한불독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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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파소의 진대법은 어떤것인가요?

고구려의 고국천왕은 뛰어난 인재인 을파소를 등용시켜 국상의 벼슬을 내렸는데요. 그런 을파소가 진대법을 주장했다고하던데, 진대법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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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구려의 진대법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왕의 아들 고국천왕은 처사 을파소를 예를 갖추어 기용하여 대신과 종척의 시기와 질투를 돌아보지 않고 정사를 위임하였으므로 국정이 잘 다스려져 좋은 성과를 올렸습니다. 또 사냥을 하다가 백성의 의복과 음식이 곤궁함을 보고 진대법을 만들었습니다.

    왕이 죽자 왕후 우씨가 발상을 하지 않고 왕의 동생 연우를 산상왕로 세웠습니다. 이는 왕후가 연우와 더불어 사사로움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왕의 동생 발기가 지나의 요동 태수 공손도에게 군대를 청하여 연우를 치다가 죽었습니다. 왕이 우씨를 왕후로 삼았는데, 이때 을파소가 비록 재상의 자리에 있었으나 잘못을 바로잡을 수는 없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고국천왕이 가난한 사람들을 보고 불쌍히 여겨서 만든제도라고 보시면됩니당

    진대법은 가난한 사람들에게 곡물을 대여해주는 제도인데 주로 봄인 3월쯤에 빌려줘서 가을 수확이 끝난

    10월쯤에 다시 갚게 했습니다

    이를 춘대추납이라고 부르기도하죠

    이를 통해서 백성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짓게해

    국가의 재정을 튼튼히 할려는 목적도 있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실시된 빈민 구제제도로, 진대법을 주장한 것은 을파소입니다.

    이는 봄부터 가을까지 곡식을 대여하였다가 수확을 한 겨울에 갚게 하는 제도로, 진은 흉년에 기아민에게 곡식을 나누어주고, 대는 봄에 미곡을 대여하였다가 가을에 추수 뒤 회수한다는 뜻이므로 진대는 흉년이나 춘궁기에 농민에게 양속을 대여 하는 것을 말합니다.

  • 안녕하세요. 조형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진대법은 구휼 제도입니다. 재상 을파소에 의해서 실현된 제도로, 춘대추납입니다. 말 그대로 봄에 양곡을 빌려주고 가을에 갚게 하는 방식입니다. 왜냐하면, 농사로 볼 때 봄은 흉년기이고 가을은 수확기이기 때문입니다. 이 제도에 영향을 받은 제도라고 한다면 고려 시대 태조 때 흑창, 조선 시대 성종 때 의창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