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생활꿀팁 이미지
생활꿀팁생활
생활꿀팁 이미지
생활꿀팁생활
참신한두더지271
참신한두더지27119.04.07

비양심적이고 불량한 식품에 대해서 먹거리 안전을 지킬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음식을 준비하거나 외식을 할때, 내가 그리고 우리가족이 먹는 음식은 갠찬을까 하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요즘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이웃나라들의 불량스러운 먹거리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식품들에 대해 블럭체인이 도입되면 이런 걱정을 덜수 있을까요?

그리고 우리나라를 포함해 중국 및 일본에서도 유통기한 변조, 및 불량스러운 식품에 대해서 블럭체인 도입 준비를 하고 있는지요?

답변해주신분에 미리 감사드립니다~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질문자께서 말씀하신 내용과 관련된 시범 프로젝트가 진행 되고 있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블록체인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축산물 이력 관리 시스템이 전북 지역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코인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블록체인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한우 사육부터 시작해서 도축 후 쇠고기로 유통되는 전 과정을 블록체인에서 기록하게 되는 것이죠.

    이를 위해 전북 지역 한우 농장과 한우들 에게 IOT 사물인터넷 기기를 부착하여 각종 데이터를 자동적으로 블록체인에 기록되도록 시스템을 마련한 바가 있습니다. 또한 유통 단계별로 각종 발급되는 각종 증명서 또한 블록체인에 저장됨으로써 소고기 등급을 속이거나, 원산지를 속이는 등의 문제점이 해결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언제든지 웹이나 모바일 앱을 통해 블록체인에 기록된 정보를 투명하게 조회하여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예정이고, 일단은 한우 쇠고기부터 시작하여 돼지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혀나갈 예정입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질문자께서 말씀해 주신 유통기한 변조나 각종 불량식품의 유통을 방지하는 것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식품의 생산 공장에서부터 블록체인에 유통기한을 기록하여 변조하지 못하도록 막을 수 있고, 블록체인 기반의 식품 생산 이력 및 유통 관리 시스템에서 조회되지 않는 불량식품을 유통할 경우 폐기 처분과 함께 처벌함으로써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