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대로 고물가는 높은 금리 하에서 시중 유동성과 수요 감소로 물가가 내려가야 합니다. 그러나 경제 이론과 달리 한국 경제 구조가 이런 이론을 비켜가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주요 에너지와 곡물 등 필수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글로벌 필수재 가격은 계속 높은 가격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하에서 한국 경제는 미국 중심의 공급망 정책, 미중 무역 전쟁, 미국 신경제 편승 미흡 등으로 다소 고전하고 있는 상황임은 맞습니다. 그러나 미국 금리가 인하하고 글로벌 경기가 풀리면 한국 경제도 다소 숨통을 틀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우리나라 물가는 잡히고 있는 중입니다. 물가 지수를 보면 그렇습니다. 물론 체감 물가는 그렇지 않은 느낌도 있기는 한데요. 물가는 내려가고 있고 올해 연말쯤에 기준 금리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우리나라는 물가를 정부에서 억지로 억눌러 놓은 게 있어서 다른 나라보다는 덜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공공요금이나 식료품 가격 등이 올해 하반기에 줄줄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