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물이란 원소는 같지만 물은 여러 형태의 분자구조를 가질수 있음. 액체 상태의 물 분자는 단독으로 존재하지 않고 고리 구조로 연결되어 있음. 3, 4, 5, 6, 7 각수 등 다양한 유형의 결합이 가능하지만, 5각형 고리구조, 5각형 사슬구조, 6각형 고리구조 등 3종류가 안정적인 결합형태로 꼽힘. 이 중 6각형 고리 구조를 이루는 물이 바로 육각수!
이처럼 물은 여러 형태를 가지므로 화성의 물도 지구상의 물과는 또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짐.
지구 환경과 너무나 다르기 때문.
지구에서 물은 산소 원자 1개와 수소 원자 2개로 이루어진 그냥 물 혹은 얼음이지만 화성에서는 물과 얼음이 이산화탄소와 혼합돼 있음.
워낙 춥기 때문에 화성에서만 볼 수 있는 이산화탄소와 혼합된 물이 얼음의 형태로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지만 사진으로만 발견된 것이고 과학자들은 바위 안에 얼음이 있는 들어 있는 경우도 있고 암석층과 층 사이에 얼음이 갇혀 있는 경우를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해왔음.
그러나 아직 화성 물이나 얼음을 채집한 적은 없어 실제 결과는 어떨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