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육아
친절한코뿔소268
친절한코뿔소268
22.11.25

훈육을 둘다 해야하나요 아니면 한명이 전담하는 게 좋은가요??

답은 없겠지만

지금 아내가 훈육을 전담하고 저는 달래주고 있는데

저는 맘편하지만 아내도 힘들어보이고

교육상 이게 맞나 고민도 되네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은 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두명중에 한명이 훈육을 하고 한명은 달래주는 역할을 하는게 일반적입니다. 훈육이후 아이의 감정을 달래줄 필요가 있는데 두분중 한분은 이역할을 해주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주영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훈육은 부모가 같이 하여야 합니다. 훈육은 잘못된 행동에 대하여 알려주는 것입니다.

    같은 행동을 하였을 때 엄마는 훈육을 하지만 아빠가 달래준다면 아이가 혼란을 겪을 수

    있습니다.

    훈육을 함에 있어 정확한 규칙이 있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훈육 후 아이를 안아주어

    자신을 싫어서 훈육하는 것이 아님을 인식시켜 주세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상황에 따라 다를 것 같아요.

    아이의 행동에 따라서 그 자리에서 바로 훈육을 하고 있는 데 다른 한 분은 안 하는 게 낫겠지요.

    엄마가 훈육을 하면, 아빠는 시간이 지나면,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22.11.25

    안녕하세요. 이정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결과부터 말하면, 당근과 채찍을 나누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훈육은 혼을 내는 것에서 끝나면 안 됩니다. 잘못한 것을 짚어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혼을 내고 난 뒤 속상한 아이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감정까지 풀어주는 것까지 가 훈육입니다. 아이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 생각해 보고 반성하기보다는 내가 지금 혼나고 있는 이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굉장히 부조리하고 억울하다고 느낍니다. 맨날 엄마(아빠)는 혼내기만 하니까, 내가 잘못해서 혼나기보다는 그냥 운이 안 좋게 걸려서 혼난다고 생각하며 그 상황을 어떻게 회피할 수 있을지 고민합니다. 훈육의 본래 목적과는 전혀 거리가 멀어지죠.

  • 안녕하세요. 김준영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남편분과 같이 교육에 대한 가치관이 일치하는 편이신가요 ?

    일치한다면, 함께 교육을 진행하셔도 무방하겠습니다.

    아이에게 가치관이 다른 교육을 시키다보면, 되려 혼란스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님께서 하고 계시는 방법 대로면, 아이는 일관된 교육을 받음으로써

    잘못된 교육 방법은 아니라고 봅니다.

  • 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훈육을 역할을 나눠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역할을 나누다 보면 좋은사람/나쁜사람의 인상이 굳어지게 될 것입니다. 따라서 훈육은 둘 모두 할 수 있고 달래는 것도 둘 모두 해도 상관 없습니다.

    단지 훈육의 방법과 일관적인 태도가 중요합니다.

    기분에 따라 훈육하는 것이 아니라 약속을 지키지 않거나 바르지 못한 행동에 대해 훈육을 해야 겠죠.

    훈육을 할 때는 언성을 높이거나 매를 들기보다는 차분한 어조로 대화를 하는게 바람직해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전중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를 훈육할 때에는 한명이 전담한다면

    특정 부모님에 대한 거부감이 커질 수 있기 때문에

    양쪽 부모님 모두 훈육을 하여 아이의 거부감을 없애주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물론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편하시겠지만

    아이의 교육상에도

    훈육을 도맡아 해야하는

    아내분에게도 좋지 못한 태도입느다

    훈육에 함께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상범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너무 엄마에게 훈육을 넘기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어느정도는 훈육에 가담하는 것이

    아이를 위해서도

    아내분을 위해서도 필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가능하면 한명만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훈육에 있어서 일관성이 중요하기에 주양육자가 볼때는 한명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