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 멀쩡한데도 왜 속이 안좋아지나요?
음식은 멀쩡한데도 먹기싫다고 생각이 들면 속에서 거부하면서 좀먹다보면 헛구역질나면서 토하고싶어지는데 뭐가문제인가요? 팥죽도 그렇고 생강류도그렇고 그냥 제 속이 남들보다 많이 약한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직접 진료하지 않아 정확성은 떨어지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변비와 설사가 반복되면서 가스가 차는 복부팽만, 소화불량, 복통 등이 있을시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연령에서 발생 가능하며,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많이 주게 됩니다.
발병원인은 명확치 않지만 스트레스나 장운동이상 장세균 과다증식, 유전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치료로는 과식이나 급하게 먹는 습관, 맵거나 짠 음식 등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는 음식을 삼가시길 바랍니다.
현재까진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완치해주는 치료제는 없습니다. 항경련제, 변비약, 지사제, 진통제 등의 약물로 증상을 완화시키도록 도와주는 정도입니다. 약물 치료보다도 스트레스나 식습관 개선이 치료에서 훨씬 중요하답니다.
우선 과민성대장증후군이 맞는지 확인하기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선 내시경 검사를 포함하여 내과 진료를 보시길 권유드립니다.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음식이 문제가 되어도 구역감, 구토가 유발되지만 음식을 받아들이는 위의 기능이 좋지 않아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먹기 싫다고 느끼는 것 자체가 위의 기능이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니 가급적 식사를 해도 자극이 없는 음식으로 적게 드시는 것이 좋지요. 적어주신 팥죽이나 생강류는 모두 소화가 어렵고 자극이 될 수 있는 음식이라 보입니다. 당연히 피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하네요. 죽이나 물과 같이 자극이 적은 음식에도 구역감, 구토가 유발된다면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서민석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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