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일본에서는 최대풍속이 17㎧이상인 열대저기압 모두를 태풍이라고 부릅니다. 이는 지역에 따라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데, 북서태평양에서는 태풍(Typhoon), 북중미에서는 허리케인(Hurricane), 인도양과 남반구에서는 사이클론(Cyclone)이라고 부릅니다.
국가간의 언어가 다르고 이에 따라 부르는 명칭 차이입니다. 태풍과 허리케인은 같은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싸이클론도 같은 의미입니다. 북서태평양 근해에서 발생하는 태풍을 태풍이라 부르고, 대서양, 북태평양 동부 부근에서 발생한 태풍을 허리케인, 인도양에서 발생하면 사이클론이라고 부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