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현재 미국 연준의 계획대로라면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현재 4%에서 내년 3월까지 3번의 금리인상을 통해서 5.25%에서 5.5%까지 인상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우리나라의 기준금리는 질문자님의 말씀대로 미국의 기준금리를 따라서 인상하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 혹은 중반기까지 인상을 하여서 3.75%에서 4.25%까지 금리를 인상할 가능이 높아보입니다.
다만 연준은 내년 상반기 금리의 정점을 찍고 보합세를 유지하게 되면 2023년 연말에는 3%대의 CPI를 달성하게 되고 2024년도 상반기에 목표하는 2%대의 CPI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기간동안에는 금리인하를 검토할 일이 없을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하여 내년에는 금리인하를 할 가능성은 굉장히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미국에 비해서 우리나라의 경기침체가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서 경기침체의 정도에 따라서 우리나라는 2023년도 연말이나 늦으면 2024년도 상반기부터 금리인하를 검토할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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