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태국 역사를 공부하는중에 알게된 사실이 예전에 2차 세계 대전때 태국이 일본의 동맹국으로 전쟁에 참여했고, 미얀마와 근처 국가들을 정복하는 다리 역할을 했다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일본이 전쟁에서 패한 이후에 일본의 전쟁 동맹국이었던 태국은 전쟁 배상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하더라고요. 동맹국은 패해도 전쟁 배상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되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차 대전의 주범인 일본이 강제로 다른 나라를 겁박해서 그 이익을 취하였다고 해서 다른 나라까지 전점 북가로 할수는 없지요. 이는 마치 일제 강점기에 일본이 우리나라 학도병들을 일본 군대에 편입시켜 청일 전쟁이나 미일 전쟁에 내보낸 것과 같은 의미 입니다. 우리나라는 일제 식민지 였고 어쩔 수 없는 상황에 일본의 지시 대로 했을 뿐이지 일본을 도우 겠다는 의지가 없었기 떄문 입니다. 태국도 이와 같다고 봅니다.
동맹국이 패배했을 경우 전쟁 배상금을 지불해야 하는지 여부는 국제법과 국제적인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동맹국은 전쟁에서 이길 경우 상대국에게 전쟁 배상금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맹국이 패배한 경우에는 상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태국은 1941년 12월 8일 일본의 침공을 받아 일본과 동맹국이 되었고, 이어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태국은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대일본제국군 최종 패배 이후에는 연합군의 측에서 독일, 일본 등 패배국에 대한 전쟁 배상을 요구하였습니다. 태국은 일본과의 동맹으로 인해 전쟁 참전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적은 피해를 입었기 때문에 전쟁 배상금을 지불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