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콩코드기는 지난 2000년 7월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서 이륙한 직후 연료 탱크 화재로 추락해 113명이 숨졌으며 2001년 7월에 운항을 재개했으나 승객 감소와 유지 비용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에어프랑스는 2003년 5월에, 영국 항공은 2003년 10월에 마지막 승객들을 태운 고별 비행을 한 이후, 콩코드는 더이상 운행을 하지 않게 되었지요. 결국 아무리 빠른 비행기라도 안전이 확보 되지 못하면 교통 수단으로서의 가치가 없다고 할 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