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말이 이해가 안되서 물어봅니다
상대편이 화를 낸 상황인데요 이해가 안되네요
나 : 왜화내?
너 :내가? 내가 화 냈다고? 나 화 안냈는데
다음날
나: 근데 진짜 어제 화 안 냈냐?
너: 화 안 냈고 짜증 냈는데
나: 비슷 한거 아님?
너: 비슷 하다고 하면 그럴수 있는데 화는 니가 잘못 했을때 내는거고 짜증은 전에 한걸 말하니까 짜증낸거고 내기준은 이랬는데...
전 화나 짜증이나 비슷 하다 생각 해요 그래서 물어본건데 자긴 절대 화를 내지 않 았고 짜증 냈다고 하더라구요 전 이게 말 장난으로 생각 하거든요
처음 물어 봤을때 짜증 났어 라고 말 하면 되는데 다음 날 되서 정의를? 낸거잖아 이러면서 절대화내지 않았다고 합니다. 처음 물어 봤을 때 절때 아니라고하더니 다음 날 이런씩으로 말 할까요 제가 상대편을 마음을 읽어가면 짜증났어 라고해야 하는건가요?
짜증났어? 라고 물어봐야지라고 하는데
이게 말장난 이라 생각 하는게 맞나요 또 다른 표현 뭐가 있을가요 친구들과 말 장난 해도 이런 말 장난은 다른 표현이 있을거 같은데 뭐가 있을가요
화나 짜증이나 받아들이는 입장에서는 같은 맥락입니다.
그러나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낸 입장에서는 다른 맥락이라고 하니 문제네요.
화나 짜증의 어휘상의 문제를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감정표현으로 상대가 기분나쁘다는 것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좋게 표현해달라는 이야기입니다.
조금더 기분좋게 말해달라는 이야기인데 그건 화가 아니야 짜증이야라고 둘러대고 있네요.
어찌보면 처음에 왜 화내?가 아니라 그렇게 말하니까 기분이 안 좋은데 좋게 말해줄수 없어?라고 했으면 좋았을 것 같네요.
나의 감정을 먼저 표현하고 상대방의 감정표현을 지적해야 상대방의 잘못을 인정하기 쉽습니다.
안녕하세요. 신기한타조220입니다.
짜증이나 화가 중요한게 아니라 불편하게 느꼈다는 거에 초점을 맞춰보세요.
어쨌든 두 분은 오해를 풀고 싶은거잖아요~
왜 짜증이 났는지 물어보고 그 상황에 대한 이유를 설명해주는게 어떨까요
그 분이 화라는 걸 인정하더라도 질문자님은 찜찜할거고 그 분은 더 분에 못이겨서 관계가 안 좋아질거에요.
답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