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연 박사입니다. 2008년도에 러시아 소유즈 우주선을 타고 우주정거장에 갔었습니다. 한국우주인배출사업이란 것을 통해서 최종 선발되었던 사람은 고산 씨였지만 반출 금지 서적을 무단 반출했다는 이유로 탈락하고 예비 우주인이었던 이소연 씨께서 가게 된 것입니다. 이후 몇 가지 논란이 있었지만 그것은 보는 관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넘어가겠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우주에 다녀온 인물은 유인천 우주비행사입니다. 유인천은 2008년 4월 8일 러시아의 바이컨-1 우주선으로 국제우주정거장(ISS)을 방문하여 12일간 머무르면서 우주 탐사를 수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36번째로 우주를 탐사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우주에 다녀온 인물은 1997년 4월에 김영남 선생님입니다. 김영남 선생님은 소련의 미르 스페이스스테이션에 탑승하여 17일간의 우주 비행을 경험했습니다. 이후 2008년에는 유엔우주위성조직(UNOOSA)의 우주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어 국제 우주개발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