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신동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무안의 요강섬과 조금나루유원지,
함평의 돌머리해수욕장, 영광의 백수해안도로 등도
전남 서해안을 대표하는 해넘이 명소.
전북 부안의 변산반도는 오랜 세월 퇴적한 절벽이 책을 쌓아놓은 듯
독특하게 생긴 채석강을 배경으로 한 석양이 손꼽힌다.
보다 강렬한 해넘이를 감상하고 싶다면 격포해변을 찾아야 한다.
변산면 도청리의 솔섬은 서해안 3대 낙조 명소.
부안에서 군산까지 이어지는 33.9㎞ 길이의 새만금방조제는 비안도와
고군산군도를 배경으로 지는 해가 낭만적이다.
고군산군도 너머로 지는 해를 한눈에 보려면
신시도의 199봉, 월영봉, 대각산전망대 등을 올라야 한다.
새만금방조제 안쪽에 위치한 김제시의 망해사와 심포항에서 보는
해넘이도 여운이 짙다.
충남 서천의 마량포는 당진의 왜목마을과 함께 서해안에서
해돋이와 해넘이를 한 곳에서 감상하는 특이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