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 숯불구이라면 이 세 가지가 정답입니다.
@ 살치살 (척추 옆 안쪽 부위) - 마블링이 촘촘하고 부드러우면서도 숯불 향을 잘 머금습니다. 두께는 0.8cm에서 1cm 정도가 적당하고, 집에서 불판보다 훨씬 맛있게 먹을 수 있어서 캠핑 첫 선택으로 강추합니다.
@ 채끝살 - 등심보다 쫀득하고 육향이 진해서 숯불과 궁합이 특히 좋습니다. 1.5cm에서 2cm 두께로 두툼하게 썰어 겉은 센 불에 강하게 시어링하고 속은 미디엄으로 익히면 육즙이 폭발합니다.
@ 부채살 - 가성비 최고입니다. 결이 있어 씹는 맛이 있고 숯불 연기가 잘 배어 맛이 깊어집니다. 0.8cm 정도로 얇게 썰면 부드럽게, 1.2cm이상이면 씹는 재미가 있습니다.
꿀팁으로는 굽기 직전까지 냉장 보관했다가 꺼내서 바로 올리는 게 좋고, 뒤집는 횟수는 최소화할수록 육즙이 살아납니다. 소금과 후추만으로도 충분히 맛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