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떠오르고 있는 달이 크게 보이는 현상은 "달의 지평선 효과"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인간의 시각적인 착시로 인해 발생합니다. 달이 지평선에서 떠오를 때, 우리는 주변에 비교할만한 객체가 없어서 달을 평가하는 기준이 없게 됩니다.
우리 뇌는 주변에 있는 객체와 크기를 비교하여 거리와 크기를 추정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지평선에 있는 달은 주변에 비교할만한 객체가 없어서 우리의 뇌는 달을 평가할 때 다른 요소들을 고려하지 않고 오로지 달의 크기만을 강조합니다. 이로 인해 우리는 달이 지평선에 떠오를 때 더 크게 보이는 것처럼 느끼게 됩니다.
또한, 달이 지평선 근처에 있을 때는 대기 중의 입자들에 의해 산란되는 빛이 달을 더 밝게 만들어줄 수도 있습니다. 이는 달이 크게 보이는 것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달이 떠오르고 있는 동안에는 우리가 지평선 근처에 있는 물체들과 비교하면서 달의 크기가 실제보다 작아 보일 수도 있습니다. 이는 "달의 크기 착시"라고 알려져 있으며, 달이 높이 올라가면서 이 착시는 사라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