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1월 1일은 어떠한 이유로 정해졌나요?
현재 대부분의 나라에서 쓰고 있는 달력에서 1월 1일은 어떤한 이유로 그날이 1월 1일로 정해졌나요? 그러니까 겨울의 어느날을 1월 1일로 정한 것인데, 다른 날도 아닌 현재의 1월 1일을 새해의 첫날로 정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로마의 최초의 달력인 로물루스 달력은 1월 1일이 아니라 3월 1일 새해 첫날로 정했습니다. 그러나 로마의 2대왕 누마 포피우스가 달력을 개정하면서 1월과 2월을 추가했고, 1월 1일을 새해의 첫날로 바꾸었습니다.
그 이유는 1월 1일을 로마의 문을 지키는 신인 얀누스의 추제날이었기 때문입니다. 얀누스는 두 얼굴을 가진 신으로, 과거와 미래를 모두 볼 수 있엇다고 합니다. 그런데 로마인들은 얀누스에게 새해의 평화와 번영을 기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음력 1월1일을 구정으로 삼던 우리나라가 양력 1월 1일을 양력설로 삼게 된 것은 서구 문명이 들어오면서 태양력을 기준으로 한 달력도 함께 유입되었고, 전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추기 위한 국가의 필요성에 의해 기존의 음력설을 대체하는 날이 필요했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래 각 지역의 각 나라마다 다른 달력을 썼습니다
그래서 1월1일도 다 달랐는데
서양의 제국주의 침략을 계기로
거의 모든 세계가 유럽식 양력인 그레고리력으로 통일되서
지금은 대부분이 같은 달력을 쓰는겁니다
(달력 두개쓰는 한국이나 일부로 양력 안쓰는 이슬람등의 예외 있음)
그레고리력은 1582년에 당시 교왕 그레고리오13세가 발표한 것이구요
자세한 내용은 수학적인 것이라 제 전공이 아니라 생략하지만
나무위키에 그레고리력이라 검색하시면 자세한 설명이 나옵니다
